한교총, 1인 대표회장 체재로 새롭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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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1인 대표회장 체재로 새롭게 출범
제5회 정기총회 속회서 신임 대표회장 및 공동대표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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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1-12-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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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에 선임된 류영모 목사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기존 3인의 공동대표회장 체제에서 1인 대표회장 체제로 개편하는 정관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대표회장에 류영모 예장 통합 총회장을 선임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교총은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속회하고 정관 개정을 통해 1인 대표회장과 4인 공동대표회장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고명진(기침)·강학근(예장 고신)·김기남(예장 개혁)·이상문(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을 공동대표회장으로 선임하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회복사역에 힘써 나아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는 32개 회원 교당 총회 대의원 280명 중 179명(위임 52명 포함)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앞서 한교총은 지난 2일 제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지만 정관개정 및 사무처 운영 규정 개정에 관한 논란이 일어 정회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소강석 대표회장은 속회에 앞서 13일 비공개로 상임회장단 회의를 열고 각 교단의 총회장 및 총무들과 긴밀한 대화를 나누고 정관 개정을 둘러싼 문제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의원들이 원안과 변경안을 비교해볼 수 있도록 하고 상임회장단에서 확정한 사항 또한 새롭게 배포한 회의자료에 담았다.

따라서 이번 정관개정안은 이날 속회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얻지 못할 시 부결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으며 류영모 총회장이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류영모 신임 대표회장은 법인이사장을 겸하며 법적 대표권을 갖게 됐다. 임기는 1년 담임제로, 공동대표회장이 대표회장을 보좌하고 중요 안건 결정 시 의논해 처리하도록 했다. 

류영모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교총이 복음과 진리, 정의와 공의의 터 위에 굳건히 세워지도록 힘쓰겠다”며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을 지키는 일에 온 힘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구촌 최대 문제인 기후위기 △저출산 고령사회의 과제 △MZ세대, 다음세대 위한 희망 △정의를 위한 사회적 목소리 청종 △사회에 만연된 우울증 치료 및 영혼 구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밝히고 한국교회가 해당 사안들을 해결하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사무총장의 경우 신평식 사무총장이 연임하도록 하되, 법인 사무총장을 두기로 했다. 법인 사무총장은 정찬수 법인국장이 맡도록 하고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과 상호 협력하고 보완하며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한교총 신임 임원진은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찾아 출범식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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