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2022 한국교회 사랑의 집짓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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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2022 한국교회 사랑의 집짓기 운동 전개
이재민 가정에 무상주택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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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2-05-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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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이 이재민 가정에 무상주택을 제공한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이 지난달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울진·삼척 산불 피해 주택재건을 골자로 한 ‘2022 한국교회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울진·삼척 산불 화재 이후, 울진에서 활동하는 지역 교회 목사, 선교사 등을 통해 정확한 피해 현황과 이재민 의견 수렴 등의 물밑 작업에 나섰다. 

본 기관은 이재민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온 가족이 다시 함께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이라는 결론을 도출하며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류 대표회장은 “모든 피조물, 참새 한 마리에게도 집을 주시는데,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가 집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며 “처음에는 그 짐이 너무 무거울 것만 같아 도망가고 싶었지만, 결국 기도하면서 이 일을 추진하기로 결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집짓기 운동 1차 프로젝트는 20억 원을 투입해 집 35채를 짓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차 프로젝트 재원은 지난달 부활주일을 앞두고 교계에서 벌인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다.

이와 관련하여 1채당 약 5천만 원의 건축비와 함께 내진설계를 기초로 철골 목조 주택이 지어질 예정이다. 기본 평형은 12평(39.6㎡)으로, 내부는 방 2개, 부엌, 거실로 꾸며진다.

한교총은 이날까지 14억 원을 모금한 상황이다. 기타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비용은 이재민들이 부담한다. 대상자는 이재민들의 신청을 받아서 결정할 계획이다.

류 회장은 “모금과 건축보다 대상자 선정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먼저 견본주택을 지어 대상자들이 집을 보고 신청하게 할 것이다. 한교총이 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울진에 계신 분들이 방안을 잘 마련하는 공정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기조에 따라 한교총은 집짓기 운동의 수혜 가구가 기독교인 가정에 편중되거나 현지의 입장이 무시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주민과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이다.

류 회장은 “전소된 가정에 무상으로 공급되는 사랑의 주택 가정과 화재 피해가 없는 가정 사이에 위화감이나 갈등이 없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랑의 집짓기 운동의 목표를 마을 공동체 회복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교총 측은 “집짓기 운동의 1차 프로젝트는 6월께부터 건축 성과가 드러나 8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입주 시기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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