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회 총회설립 110주년 준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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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회 총회설립 110주년 준비위 ‘출범’
내달 26일 충현교회서 기념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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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2-07-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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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회 총회 설립 11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가 출범예배를 드렸다.
 

한국장로교회 총회 설립 110주년 기념대회가 내달 26일 오전 10시 30분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열린다.

기념대회 관련 예장대신 등 장로교단들이 손잡고 조직된 준비위원회가 지난달 24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교회 그레이스홀에서 출범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가 준비위원장 총무 고영기 목사(예장합동)의 인도, 총회장 김은경 목사(기장)의 기도, 총회장 김명희 목사(예장보수개혁)의 성경봉독, 총회장 김기남 목사(예장개혁)의 설교 순으로 있었다. 

김기남 목사는 요나 1장 3절 본문을 바탕으로 ‘코람데오 신앙’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칼빈과 츠빙글리, 존 낙스가 종교개혁 이후 세운 것이 바로 스코틀랜드 교회이다”며 “스코틀랜드는 장로교에 기반을 둔 국가이다. 여기 모인 우리가 장로교인으로서 장로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장로교는 코람데오를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나란 이름은 ‘비둘기’라는 뜻을 가진다. 요나는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서 갔다고 했다. 아담과 하와도 범죄 후 하나님의 낯을 피한 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찾으셨다. 요나를 찾으셔서 ‘일어나 가라’는 사명을 다시 주셨다. 따라서 장로교는 하나님께 부여받은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 한국교회의 중앙선과 같은 막중한 사명을 이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후 세 가지 제목을 골자로 한 비전기도가 이어졌으며, 감사 정성엽 목사(예장합신)의 기도 후 총회장 류영모 목사(예장통합)의 축도, 서기 조강신 목사(예장대신)의 광고가 있었다.

곧이어 2부 출범식이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예장통합)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총회장 류영모 목사(예장통합)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류 목사는 “전 세계 1800만 명의 장로교인 중 한국 장로교인은 약 500만 명 정도이다”며 “전 세계에서 한국교회가 갖는 위상은 장로교이다. 이제 우리 장로교가 코로나 이후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장로교회의 역사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다짐하고 한국장로교회가 그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행사가 개혁 그리고 선교의 바람을 일으키고, 교회가 새로워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교단의 크고 작음을 떠나 손잡고 귀한 행사를 감당하여 모든 준비과정이 기쁨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총무 고 목사가 기념대회 조직을 발표했다.

한편, 본 대회는 한국장로교회 총회 설립 1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예배, 학술 심포지엄, 기념논문집 발간, 다큐멘터리 제작 등의 기념행사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장로교회의 하나 된 뿌리를 확인하고 연합 고양 및 시대적 소명을 점검하며, 한국장로교회 미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기념예배에서는 배광식 총회장이 말씀을 선포하고, 류영모 총회장이 성찬식을 집례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 학술심포지엄이 진행되는데, 심포지엄 시 발간되는 기념논문집은 각 교단 학자들의 논문을 받아 제작된다. 

특히 한국장로교회 총회의 110년 역사와 미래 비전의 메시지를 담은 50분가량의 다큐멘터리에 큰 관심이 모이는 상황이다.

준비위원장 고영기 목사는 “모든 장로교단이 하나 되어 참여하는 기념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한국장로교회가 연합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기념예배와 성찬식을 한교총 산하 모든 장로교단이 동참하는 형식으로 꾸밀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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