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방 하원의원 표창장(영김) 授與
미주대한신학대학 이은규 총장, 본보 이정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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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2-07-07 11:33본문
▲미주대한신학대학 이은규 총장(좌)과 본보 이정균 사장(우)
미연방 하원의원 Young O. Kim(최영옥) 의원으로부터 미주대한신학대학 이은규 총장과 본보 이정균 사장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영 김 의원은 1962년생으로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본명은 최영옥이며 1975년 미국령 괌으로 이주한 뒤 중학교를 졸업하고 하와이에서 고등학교를 마쳤다.
이후 서던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캘리포니아 제39지구의 공화당 중진이자 하원 외교위원장이던 에드 로이스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영 김은 2014년 처음 캘리포니아주 의원에 당선(76대)된 당대적 인물이다.
이은규 총장은 “주정부가 아닌, 연방정부에서 주시는 이 표창장을 받으신 분들이 많지 않으신 걸로 안다”며 “연방 하원의원회의 허락을 받지 않으면 쉽게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주대한신학대학이 이민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쳤고, 그 출신들이 지도자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 것을 알아주셔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상을 통해 우리교단이 미국 사회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총장으로서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정균 사장은 “미국 사회에서 교회신보를 인정해주심에 큰 감사를 표한다. 미국의 한인들을 위해 리더쉽을 발휘하고, 또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애썼음을 인정해주신 것 같다”며 “문서선교의 발판을 더 확장시켜 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은규 박사는 인수위원 14명으로 구성된 민선8기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인수위원장직으로 취임했다.
지난달 9일 현판식을 개최한 이래 군포시에서 지역적으로 봉사하며, 시민들과의 열린 소통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