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조찬기도회 창립 기념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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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조찬기도회 창립 기념예배 드려
지도자 초청 기도회 및 리더쉽 강좌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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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2-08-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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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서울시조찬기도회 창립예배 전경  

서울시조찬기도회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창립기념 예배를 드리며 공식적인 출범 소식을 알렸다.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원성웅, 이하-서기총)는 설립 배경에 대해 “서울시와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회를 조직했으며, 종교인과 정치인의 협력을 위해 조성된 친교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서기총 대표회장 원성웅 목사는 ‘다윗 왕의 영적 멘토들’이란 제하의 설교 메시지를 전했으며, 정치권을 대표해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가 격려사를 전했다. 

원성웅 목사는 “헌법의 명시된 정교분리의 의미를 ‘종교와 정치가 서로 간섭하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한 다면 정교분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며 “이는 종교인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와 분리되어 살 수 없고, 정치인도 국민들의 신앙심과 종교적 열정을 무시하고는 훌륭한 정치를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 목사는 “다윗 왕에게도 사무엘, 아비아달, 나단과 같은 멘토가 있었다”며 “한국의 정치인들도 기독교 지도자들과 협력해 대한민국을 자유와 정의, 평화가 넘치는 나라가 되게 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도회를 통해서 국민들이 분열되어 싸우지 않도록 함께 돕고, 정치인들이 교회지도자들을 영적 멘토로 존중해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나 전 의원은 “그간 나라를 위해 걱정하며 열정으로 행동해 온 교회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조찬기도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대한민국과 서울시를 비롯한 모든 지방의 새로운 지도자들이 힘있게 일할 수 있도록 마음이 모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특별기도 시간에는 최현규 목사(목동감리교회)가 한국교회와 대통령과 대한민국을 위해, 서동원 목사(서을은혜교회)가 서울시 선거구 49명의 국회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위해, 나영수 목사(나눔과기쁨 이사장)가 총 580명의 구청장, 서 울시·구의원을 위해 각각 등단하여 기도했다. 

이날 창립 예배에는 서울시 25개 구청장과 최재형 나경원 전·현직 국회의원, 서울시·구의원, 서울시 소재 1만 2000여 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매달 각 지역구를 돌며 지역의 정치 지도자 등을 초청하여 기도회 또는 리더십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연 2회 서울시 교회와 정치 지도자가 함께하는 서울시조찬기도회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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