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울진 사랑의 집 짓기 첫 입주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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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울진 사랑의 집 짓기 첫 입주식 진행
금년 말까지 건축 마무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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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2-09-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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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교총이 ‘2022 사랑의 집짓기 입주식’을 가졌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한교총)이 추진하고 있는 울진 산불 피해 지역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이 첫 결실을 맺게 되었다.

한교총은 “이달 16일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 영구주택 첫 입주식을 가지며, 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54세대 중 4세대가 먼저 입주하고 금년 말까지 건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금년 한교총은 약자 그리고 고난 당하는 사람들 곁에서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기로 결단하고 출발했다”면서 “사상 최대의 산불로 집을 잃은 사람들이 생겼다. 급히 달려와 그분들을 위로하고 돌아가던 중 우는자와 함께 울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사랑의 집을 지어드리기로 약속했으며, 산하 모든 교단들이 한마음으로 봉헌하여 54채 집을 지어드릴 수 있게 되었다. 울진 지역이 위로와 격려로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차관은 “한교총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 짓기 운동은 단순히 주거공간을 마련해 드리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의 터전을 지켜드리는 일”이라고 평가하고, “오늘 입주식에 참석하면서 하나 된 우리 사회를 향한 한국교회의 소중한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며, 올해 말까지 계획되어 있는 사랑의 집 짓기 운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앞으로도 계속되어 새로운 희망의 울림이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이상규 목사(울진군기독교연합회 부회장)의 축하연주에 이어 입주자 가족대표로 노세화(장옥순 님子)씨가 “평생을 모아온 전 재산이 불타버린 부모님의 마음을 도저히 헤아릴 수 없었는데 그런 어머니의 이름을 불러주고 보살펴주신 한국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후 집짓기 추진위원회 서기를 맡고 있는 김기남 목사가 경과보고를 통해 건축하는 주택은 12평 규모로 영구주거시설로 하며, 건축허가에 필요한 내진·내연 설계를 갖추고 신청자 중 규모 확장을 요청할 경우 수요자 부담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건축허가 요건으로 자기 소유의 대지, 지반시설에 필요한 비용(1,680만 원)을 부담하도록 했으며, 기초생활대상자와 장애인 등 경제적 약자를 우선 배정했다. 

한교총 측은 이번 사업에 한국교회가 약 50억 원 정도를 울진지역에 투입했으며, 집짓기에만 30억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9월 16일 처음으로 4가구를 완공하고, 건축 공사에 앞서 울진군에서 진행하는 축대공사의 진도에 따라 12월 말까지는 모두 완공하여 이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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