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대 신학동문회 동문교회 방문기-교회 동역, 그 길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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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평안교회ㆍ태안 행복한교회ㆍ보령 새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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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3-11-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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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교회 동역의식 강화

안양대학교 신학동문회(회장 정관창 목사)는 지난 10월 19~20일간 동문교회를 방문하여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안양대 신학동문회는 제3차 동문교회 방문 행사를 가지며 동문들의 동정과 사역에 대한 기도 제목을 함께 나누며 합심하여 기도하고 정관창 회장이 준비한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위로와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다. 

이번 동문회가 방문한 곳은 서산에 평안교회 김중구 목사와 태안에 이주민 사역을 하고 있는 행복한교회 강종학 목사, 그리고 보령 새벽교회 차태영 목사를 만나게 되었다.


· 일구어가는 아름다운 예배당, 헌신이 있는 서산 평안교회

첫 번째 방문지인 평안교회는 아담한 예배당과 함께 김중구 목사와 사모가 동문 임원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작은 예배당을 건축하고 대출을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목사 부부가 일하면서 대출금 상환을 마무리하며 목회에 진력하고 있었다.


· 이주민 목회로 사랑의 손길을 건넨 태안 행복한교회

두 번째 방문한 태안 행복한교회 강종학 목사는 태안지역에 이주민 목회를 중심으로 사역하고 있다. 이주민들은 막연하게 한국에 건너와 언어도 문화와 생활도 다른 한국 땅에서 생활하는 삶이 여간 힘든 일은 아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정착하기 힘든 이주민들에게 따듯한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강종학 목사는 세워주신 센터와 교회를 통해 이주민들과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하여, 다문화 사역을 위한 동역자와 협력자들을 만나게 해 달라는 기도와 센터 운영이 어렵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 제목을 내놓아 함께 합심하여 기도하였다.


‧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보령 새벽교회

세 번째 방문지는 차태영 목사가 목회하는 보령 새벽교회였다. 새벽교회는 2011년도에 개척하여 현재까지 12년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도를 펼치고 있다. 특히 50년 넘게 무속촌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고 한다. 주민초청 찬지를 벌이며 동네 사람들을 찾아가 웃음으로 인사하고 친교에 힘쓴 결과 현재 20여 명의 교인이 나와 함께 예배드리고 있다. 그러면서 차태영 목사는 교회대지 문제 해결과 하나님의 은혜로 지치지 않고 사명 잘 감당하는 것과 세 자녀교육을 위한 기도 제목을 내놓아 동문들과 함께 기도하였다. 

동문교회 방문 행사는 목회자 가정을 위해 지역에서 가장 좋은 식당을 예약하여 동문회에서 식사까지 대접하며 위로하고 격려하며 사랑의 친교를 나누는 것이 관례이다.

안양대학교 신학동문회는 앞으로도 연중행사로 동문교회를 찾아가는 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 함께한 회장 정관창 목사는 “시간을 내어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문교회를 방문하여 목회지에서 열심히 사역하는 동문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사하고 보람을 느꼈다”라고 하였으며, 동문회 임원 방문을 맞이한 목사님들 역시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며 안양대학 동문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감사한다”고 했다.

동문회는 이외에도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학교발전을 위하여 협력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글‧사진= 본지 주필 임영설목사)


▲(위쪽부터 차례로)서산 평안교회, 태안 행복한교회, 보령 새벽교회 방문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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