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참석 인원 99명 상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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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참석 인원 99명 상한 해제
제한조치 완화에도 다중시설 간 형평성 차이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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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1-10-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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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인해 대면예배 참석 가능 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해온지 15주 만이었던 지난 24일 국내 교회들이 수용 인원 20%가 참석하는 주일예배를 드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1만 2000명을 수용하는 대성전에만 2400명이 참여하여 미리 표시해둔 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렸으며, 나머지 부속 성전에도 이와 같은 비율로 참석해 대면 예배를 드렸다.

이같이 오랜만에 예배당이 채워지며 성도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들도 있던 한편, 수도권 지역 중소형교회들의 경우 수용 인원 10%를 넘을 수 없다는 규정 탓에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99명 제한을 없애는 것이 100석 안팎의 작은 교회에는 실효가 없다는 것이다. 서울에 위치한 A교회의 한 부목사는 “달라진 건 없다.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임시방편일 뿐 모든 교회를 위한 정책이 아니다”며 “최소 교인 대비 20%까지는 허용해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하여 예배를 드릴 경우 3단계와 4단계에서 예배당 참석 허용 인원이 각각 30%와 20%로 상향조정됐지만 교회 상황에 따라 다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현재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는 종교계 인사가 한 명도 포함되어 있지 않을뿐더러 지난 22일 위원회 방역의료 분과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에는 종교시설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종교시설의 경우 공연장 등과 여전히 형평성 차이가 보인다”며 “종교시설에 대한 별도 원칙을 적용 말고 다중시설과 동일한 원칙 적용으로 형평성 시비가 재발치 않도록 해야 한다”는 골자의 논평을 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하여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종교시설은 다중이용시설로 보지 않아 그룹으로 구분하지 않고 별도 관리 중이다”며 “위드 코로나에도 그루핑 정책 아닌 별도 정책 나올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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