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신·합신 총회장 간담회를 갖다
-고신 주관으로 폭넓은 대화의 장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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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1-11-11 10:01본문
지난달 29일(금) 오후 4시에 고신총회의 주관으로 서울역 그릴에서 신임총회장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갖고 회기 중 교단 교류의 계획안을 확정하였다.
고신총회의 강학근 신임총회장의 기도로 시적한 간담회에서는 서기 조강신목사(대신 총무)가 계획안을 발표하고 논의를 하였다.
고대합 세 총회의 교류는 개혁주의 신앙일치 운동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교류를 하고 있으며, 사회적 상황에 대한 공동성명서 발표로 한국교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총회장 수련회, 임원연합수련회 등을 통하여 주제 강연, 그룹토의를 통하여 당면한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들을 찾아가기로 하였다.
12월 6일-7일로 결정한 총회장 수련회에서는 연합기관 활동에 대한 연계 방안, 반기독교법안에 대한 공동 대처 방안, 다음세대 교육에 대한 대처 방안 등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기로 하였다.
또한, 2022년 3월 14일(월)-15일(수)에 고신주관으로 임원연합수련회를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반기독교법안 반대를 위한 공동기도회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공동기도회는 공동기도제목을 정하고 전국교회에 홍보하여 매일 새벽기도 시간에 함께 기도하기로 하였다.
고신·대신·합신 세 총회의 교류는 신앙의 혼돈 속에서 성경적 가치관으로 무너져가는 한국교회의 개혁주의 신앙을 바르게 세우며, 정통 장로교로서의 정통성을 굳게 지키고, 반기독교적 사회 악법으로부터 한국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연합운동을 주도해 나가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임원교류, 신학교 교류, 교회교육 교류, 선교 교류, 신문사 교류, 평신도 교류 등 전방위적인 교류로 확대해 가며, 연합교단으로 가는 길을 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