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리커버리 프로젝트’
코로나19 회복지원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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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2-07-21 11:08본문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 및 아동 가정의 회복을 지원하는 ‘리커버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리커버리 프로젝트’는 위기 아동의 생존권, 발달권 등 아동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여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길러내고자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이에 참여하는 후원자의 후원금은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로 성장과정 내내 어려움을 겪게 될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을 위해 쓰인다.
이와 관련한 코로나19 회복지원사업은 집중 지원사업, 일반 지원사업,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집중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일반가정에서 보호대상이 된 아동 및 아동 가정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일반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적인 경제적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층 아동 및 아동 가정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며,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업기관 및 협력 기관에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모든 사업은 위기 아동의 보육비, 학습비, 의료비, 주거비 지원을 위해 운영된다.
관계자는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려는 아동과 가정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태달라”면서 “여럿이 함께 모으면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소중한 후원금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후원 신청은 본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RECOVERY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에게 메시지와 함께 캠페인 링크를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74년동안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동을 도우며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대한민국 아동옹호 대표기관이다.
1948년 문을 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전쟁고아 구호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 ‘모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옹호활동에 주력,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 권리를 기반으로 복지사업을 강화해가고 있다.
또한, 사회 환경 및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아동 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