曙山 박노황 장로, 그가 한평생 일궈온 ‘빛과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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曙山 박노황 장로, 그가 한평생 일궈온 ‘빛과 소금’
시와 수필집『구봉산(九峯山) 메아리』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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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2-07-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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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 증보판 출판 및 수필 등단 감사예배를 드린 박 장로
 

교계는 물론 사회 전반적인 지도자의 길을 ‘빛과 소금’으로 살아온 박노황 장로(예장통합 남성교회 원로)가 82세의 나이에 신인상 영예를 안으며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박 장로는 충효의 고장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에서 1940년 10월 3일 출생했다. 그는 유림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기독교계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예수를 영접했고,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공무원 35년, 공기업 임원 3년의 공직생활을 보내며 대구 달성군 부군수, 대구장로원로회 회장, 대구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가 공직생활동반 공직생활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리라’는 결심을 한 뒤 시청공직사회에 기독신우회를 조직한 것이 계기가 되어 각종 기독교계 단체에 소속되었다. 

특히 경목후원회에 일찍이 참여해 경직된 경찰 조직에 신앙을 불어넣는 가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젊은 시절, 공직에 크게 인기 없던 문화 행정에서 계장, 과장 시절을 보내고 지금의 대구문화예술회관건립에 기획, 시공, 준공까지 참여하여 보람을 느꼈습니다. ‘대구의 향기’ 책을 발간하면서 자연히 문화예술인들과의 관계를 오랜 세월 가져오다 은퇴 후 적극적으로 시와 수필가로 활동에 이르게 됐습니다. 되돌아보니 이 모든 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습니다”

박 장로는 2021년 10월에 시와 수필집 <구봉산(九峯山) 메아리>를 발간하며 엮은 시와 수필들을 통해 깊은 신앙 고백을 하는 동시에 기독교적인 깊은 신앙의 효심, 서정적인 관조와 날카로운 통찰, 창작의 기법적인 다양한 모색, 청아하게 접근하는 성찰의 시학 등을 녹여냈다.

“우리나라 103세의 노철학자 김형석 교수를 제 롤 모델로 존경합니다. 노철학자 강의 중 긍정적, 적극적인 사고에 감명받아 글을 쓰다 보니, 산문집 ‘빛과 소금’을 7차례 발간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가나안농군학교의 추억’으로 수필부문 신인상을 받아 <문장21>에서 등단하고, <문예사조>에서 ‘선비 정신의 기독문화’로 시인에 등림했습니다. 이외에도 장로문학상, 문예사조 본상, 짚신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서산(曙山) 박노황 장로는 그동안 80이 넘도록 올곧게 살면서 ‘빛과 소금’이 서린 삶에 목말라했다. 

그는 주의 가르침대로 항상 몸을 낮추며 몸가짐을 반듯이 하였고, 허투룬 말 한마디 없이 주위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며 살아왔다. 

이러한 그의 행동가짐은 교계 장로들을 비롯한 후대에게 시대상의 정신이자 유산이 되었다. 

“저는 한국장로문인협회를 많이 사랑합니다. 장로문인은 다른 문화 단체와는 달리 기독교 진리를 전파합니다. 사랑을 실천하고 진리로 국민을 깨우쳐야 합니다. 세상에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사명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박 장로는 그가 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선교봉사단체 ‘빛과소금회’의 사명도 이와 같다고 설명했다. 

빛과소금회는 문화예술을 통한 하나님나라 확장에 힘쓰는 단체로써 문서선교, 어려운 이웃돕기, 해외선교활동(인도차이나반도, 비라카미선교)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나날이 혼탁해져 부패해 가는 오늘의 현실 속에서 바람직한 도덕적 가치, 즉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정직과 양심을 지키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하나님나라 확장이라는 소망을 바라보며 삽니다. 하나님은 내 안에 있습니다. 나의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참 좋았다’는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로 그 분의 나라 확장을 위해 나라와 민족과 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는 것이 제 삶의 소망입니다”

박노황 장로는 현재 90년 역사를 가진 풍국산업 주식회사 상임고문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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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집 <구봉산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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