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ONAVIRUS AND CHURCH SHUTDOWN

신학/교육

HOME신학/교육신학/교육 


CORONAVIRUS AND CHURCH SHUTDOWN
장태봉 목사 (서부중앙교회 원로, 한국교회신보사 이사장)

페이지 정보

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1-04-22 11:30

본문

3c9dcf800c4323401f72ca571dc6672f_1619058484_5462.jpg

장태봉 목사(서부중앙교회 원로)


3c9dcf800c4323401f72ca571dc6672f_1619058569_3564.jpg

책 코로나 바이러스와 교회 셧다운


우한 코로나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역병이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 때 대한민국정부는 속수무책으로 일관하다가 대구 사태를 계기로 국제 사회에서 코리아 기피 수모를 우리 국민은 겪어야만 하였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하여 전 세계로 퍼져나갈 때 대한의사협회가 중국인의 입국을 통제하자는 여러 번의 제안을 묵살하고 입국을 무제한 허용하는 정부당국의 처사에 한없이 원망하며 분노한바있다. 초기에 중국인 입국을 차단한 주변 여러 나라들은 코로나 청정국인데 비해 우리 한국은 코로나 창궐 국가로 낙인이 찍히면서 전 세계대부분국가들이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초유의 사태에 전 국민은 얼마나 탄식했던가 그 후 코로나 역병이 구미 여러 국가들에게 대대적으로 퍼져나가고 한국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면서 국민들은 우리 정부가 그래도 코로나 역병 대책을 잘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기에 이르렀고 정부는 K방역 홍보를 대대적으로 벌리면서 정권 차원의 정치적 이득을 톡톡히 보아왔다고 본다. 이를 가리켜 정치 방역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정치 방역은 이윽고 교회가 코로나 확산의 주범인 양 프레임을 씌우며 교회를 핍박하기 시작했고 결국 정부가 교회를 코로나 방역이라는 명목으로 교회폐쇄령을 내리는 사태까지 오고야 말았다. 코로나19는 전혀 예기치 못한 상태에서 발생한 일이었기에 국민 모두는 대비책 없이 당황할 수밖에 없었으며 교회들이 받는 영향은 한국 선교 15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겪는 어려움 속에 빠지고 말았다.

한국경제는 마이너스성장으로 기업과 자영업자들과 국민들의 고통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었으며 특별히 교회들은 거리두기 비 대면으로 교회 본연의 사명을 잃고 정부에 의해서 방역이라는 구실로 핍박을 받게 되었으며 급기야 교회폐쇠령발령되는 사태까지 발생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개혁실천사에서 20201223일 출간한 “CORONAVIRUS AND CHURCH SHUTDOWN 코로나 바이러스와 교회 셧다운이라는 제목의 책을 소개받았다.

이 책은 명세진, 서창원, 이명진, 이상규, 이승구, 정소영, 조정의 등 7인 공저로 207페이지 분량이다. 저자의 면모를 살펴보면 법학자, 의학자, 신학자, 변호사, 목회자등 각기 분야의 전문가들이며 이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교회 셧다운 주제를 다룸에 있어서 전문 분야별로 권위 있는 진단과 해법을 신학적, 교회사적, 성경과 교리적, 의학과 과학적, 법학적으로 잘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코로나 방역에 관한 견해가 막연하고 확실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단편적이고 정리되지 못한 흩어진 조각들 같았다고 하면 이 책을 읽고 나면 퍼즐 맞추듯이 일목요연하게 체계화된 지식으로 잘 정리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정부 정책 특히 정부의 지나친 교회 간섭과 교회 폐쇄령이 무엇이 어째서 왜 잘못되었는지를 분명히 알 수 있다. 기독교인이라면 특히 교회의 지도층은 반드시 일독했으면 좋겠다.

최근 국제 사회는 코로나 백신 개발과 접종을 앞 다투어 시행하고 있어서 이스라엘 같은 나라는 마스크를 벗을 단계에 와 있는 데 반해서 불행하게도 한국 정부는 백신 확보에 실패하여 세계 103번째 백신 접종 국가가 되고 있어서 K방역은 허구였음이 여실히 증명되었다. 특히 정은경 질본부장이 교회발 코로나 감염은 없었다라고 한 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도 마치 교회가 감염의 온상인 것처럼 호도하고 핍박하고 교회 폐쇄령을 내리는 정부에 맞서 당당하게 주장해야 한다.

예배는 생명처럼 소중하기에 어떤 위협 앞에서도 굴하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의 마지막 12장이 죤 녹스의 저항권 사상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저항권은 학문적으로는 이미 맹자의 역성혁명론(易姓革命論)과 서양 중세의 폭군정벌론과 근세의 사회계약론등에서 그 이론적 근거를 찾아볼 수 있지만, 그것이 헌법상의 국민의 권리로 등장한 것은 18세기에 들어와서이다. 1776년부터 1784년 사이에 시민의 권리선언 형태로 나타난 미국의 각 주 헌법, 즉 버지니아·펜실베이니아·매사추세츠·버몬트·뉴햄프셔 주의 헌법에 저항권이 규정되어 있고, 1789년의 프랑스 인권선언과 1793년의 프랑스 자코뱅헌법에도 저항권 규정이 있다. 2차세계대전 후에는 1946년의 서독 헤센주헌법, 1947년의 서독 브레멘주헌법, 1950년의 서독 베를린헌법, 1968년의 서독 연방공화국개정헌법 등에 각각 저항권의 규정이 들어 있다.

우리나라의 헌법에는 저항권의 명문 규정은 없으나 헌법전문(前文)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라는 문구를 삽입함으로써 저항권 명시를 대신하고 있다. 이 문구의 객관적 의미는 저항권에 관한 규정이라고 보기 어려우나, 개헌안 작성자들의 의도가 그 문구를 저항권에 관한 완곡한 표현이라는 점을 양해했음을 상기할 때, 저항권에 관한 근거 규정으로 해석해도 무방할 것이다.

본서의 총 결론이기도 한 12장 서창원의 죤 낙스의 저항권 사상의 마지막 결론에 주목한다. 권세자들에 대한 성도의 순종은 주안에서의 순종이며, 선택이 요구될 때엔 항상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이 먼저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정책들이 실시됨에도 불구하고 침묵하는 것은 직무유기죄에 해당한다. 예컨대 포괄적 차별 금지법이나 코로나19 상황하의 방역 정책이 성경에 근거한 신앙의 근본 원리를 훼손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이에 대해 한국교회는 강력하게 저항해야 하며 하나님께 순종함이 우선적인 복종이라는 녹스나 칼빈의 가르침을 분명히 실천해야 한다.   

Category
Facebook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