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교육하는 부모, 부모 공경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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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교육하는 부모, 부모 공경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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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1-05-0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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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자유학교는 헌법이 보장하는 부모의 권리(9)에 따라 대안교육이 보장된다. ‘교육의 주체는 국가가 아니라 부모라는 슬로건이 있다. 이에 따라 교육 의무는 있어도 취학 의무는 없다. 그래서 자유롭게 대안교육 등이 이뤄진다. 

또한 가정학습을 받는 아이들은 학교 교육에 참여하지 않아도 좋다는 학교교육법 제33조에 따라 홈스쿨링도 당연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자유롭게 학교를 만들고 운영하다 보니 정부는 교사자격 유무나 교육과정, 교육내용에 대해 일절 간섭하지 않는다. 학생들은 졸업 국가고시에 응시한다.

그동안 기독교교육은 교육내용과 방법에서 정치 권력의 통제나 간섭을 거의 받지 않으면서 기독교 교육의 개성을 지닐 수 있었다. 그러나 정부의 간섭이 강화되면서 기독교 사립학교에서 종교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도래됐다.

성경의 원리에 기초한 교육’, ‘하나님 말씀의 원리로 돌아가는 교육에 초점을 맞춰 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중요하다. 세상 교육에선 우리 자녀들에게 영성 교육을 절대 할 수 없다. 자녀 부모만이 그 권리를 지니고 있으며, 그 권리로 신앙을 교육하고 아이들을 양육해야 한다.

21세기교회연구소에 따르면 만 19~39세 기독청년 700명에게 기독교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물었을 때 77.4%가족(부모)의 영향·전도라고 밝혔다. ‘친구와 지인의 영향·전도17.1%였다. 교회 출석 시기를 묻는 질문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9%모태 신앙이라고 답했다. 성인이 된 후 교회를 다니게 된 경우는 13%에 불과했다.

한 전문가는 부모에서 자녀로 신앙이 잘 전수되는 건 긍정적이지만, 다른 면에서 보면 청년세대에서 기독교의 전파력이 쉽지 않은 실정을 보여준다초등학교 이전에 교회를 다닌 비율이 65%나 될 정도로 어릴 때부터 신앙을 교육해 가족 종교화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부모가 어릴 적부터 자녀에게 미치는 종교의 영향은 크다. 어릴 때부터 신앙을 교육한다면, 이로 인해 가족 종교화가 이뤄지고 자녀들이 신앙을 가지고 살아갈 가능성 또한 크다이처럼 자녀에게 그리스도인 부모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한 가정 전문가는 부모가 하나님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해야 하며(6:4), 부모가 자녀에게 조언할 때 그 근거를 잠언 등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경적 관점에서 자녀를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님의 피조물로 대하며 대화하려는 노력이 가족의 불화와 상처를 막을 수 있다구약의 전통에서 부모는 가정의 제사장이라는 인식이 있었다고 말했다.

자녀들이 부모를 신앙의 어른이자 가정 공동체의 예배자로 여긴다면 경청과 존경의 자세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다. , 자녀가 부모에게 정신적·경제적으로 과의존하지 않을 때 부모도 부담 없이 자녀를 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녀가 부모를 위하고 함께 행복하기 위해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이에 구약성경 잠언 2325절 내용을 예시로 들 수 있다. 이 구절은 자녀가 부모를 돌보는 것뿐만 아니라 부모를 즐겁게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부모가 나이 들수록 자녀가 취미를 공유하거나 여행을 함께하는 등의 웃을 일을 만들어주는 게 가정이 행복한 길인 것이다.

한 매체에서 서대문에 위치한 A 센터가 5060세대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등산 교실-내 몸에 맞는 똑똑한 등산 기술’, ‘살림 바느질-손바느질로 만드는 여름 실내복’,‘나의 새로운 취향, 인도 음악 감상 첫걸음’, ‘오십 이후, 나만의 오티움을 찾아라’, ‘부모를 넘어 나로 사는 법등 전문 분야 강사들이 각 주제를 가지고 강의한다.

이 외에도 특정 강연을 수강하면 주머니 찜질팩, 금속 부조 시계, 수제 공책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이 제공된다.

이와 관련하여 모든 프로그램들이 유튜브 실시간 방송 또는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유익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강좌들이 인생의 후반전을 앞둔 5060세대에 큰 도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 교회의 경우, 1년 동안 계속 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설날에는 지역 노인들에게 세배하고 오히려 세뱃돈을 드린다. 교회마다 어버이를 위해 효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교회의 어버이를 섬기는 본보기가 자녀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끼칠 것이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는 하나님을 바로 믿는 것이 효의 근본이라는 것을 가르쳐야 하며, 효와 관련된 말씀을 묵상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한 전문가는 부모들은 자녀가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순종할 때,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십계명의 다섯 번째 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20:12)는 명령이므로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므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것이라며 부모들이 자식들 때문에 걱정하거나 섭섭하지 않으시도록 마음을 편하게 해드려야 한다고 전했다.

이 시대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모범을 통하여 모든 국민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신뢰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마땅히 걸어가야 할 길인 것이다.

어버이들과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하나님의 명령이고, 한국교회가 실천해야 할 덕목이다.

부모는 자녀를 보호하고 교육할 책임이 있고 자녀는 부모의 뜻에 복종할 의무가 있다. 부모세대와 다음세대 서로 간의 의무는 중요하다. 책임을 가진 부모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신앙을 교육하고 자녀를 거룩한 영적 제사로 올려드림으로써 성숙한 지도자가 된다. 공경하는 자녀는 부모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하는 영적 예배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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