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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16일 제25회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보령시는 굵직한 국내외 주요행사가 다가옴에 따라 방문객 및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갈증 충족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 선보인다.

이달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국내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보령시는 여름 휴가시즌과 맞물려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인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갈증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하여 머드축제 기간에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박람회 및 머드축제 개막과 동시에 축하공연으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MBC특집콘서트’가 이달 16일 다수의 유명 K-POP가수와 트로트 가수 등이 출연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또한, 2022대한민국 서각 대표작가전, 보령·울진간 미술교류전, 제5회 가락의 향연 라이브 콘서트, 보령·대전서구간 미술교류전이 열린다.

뿐만 아니라 제20회 전국 시조 경창대회, 가족뮤지컬 라푼젤 등 다수의 문화예술 공연이  박람회 기간 중 함께 펼쳐지며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8월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보령을 찾아 녹화방송을 진행되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도 보령의 구석구석을 방문해 공연한다. 특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는 많은공연팀의 버스킹이 수시로 개최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시는 5년 동안 완벽한 준비에 힘써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