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광주비엔날레, 드디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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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광주비엔날레, 드디어 개막
40여 개국 69명 작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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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1-04-0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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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광주비엔날레가 코로나19를 고려해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순환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1일 개최된 광주비엔날레는 국가 폭력, 샤머니즘, 페미니즘 등의 담론을 이야기하는 비 서양인의 비주류 작가들로 구성됐다.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Minds Rising, Spirits Tuning)이란 주제로 40여 개국 69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2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비엔날레 전시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 박물관,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광주극장에서 진행된다.

메인 전시공간인 광주비엔날레에 위치한 전시관 5개는 각각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1전시실은 광주비엔날레 역사상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됐다. 또한 3전시실은 채광을 높이는 등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국립광주 박물관은 죽음과 사후 세계, 영적 보상, 육체의 한계성 등을 다룬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개관 85주년을 맞은 광주극장에서는 라이브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이미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남구 양림동의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은 일제 강점기 항일 의병 투쟁을 비롯해 과거 기독교 포교 등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꾸며졌다.

이번 비엔날레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대에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새로운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을 고려해 비엔날레 행사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를 강화해, 광주비엔날레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서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작품 설명은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인 데프네 아야스(Defne Ayas)와 나타샤 진발라(Natasha Ginwala)가 직접 진행한다. 온라인 콘텐츠는 행사 개막과 함께 광주비엔날레 공식 웹사이트,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열릴 예정이었던 제13회 광주비엔날레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올해 2월로 연기됐다. 하지만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개막을 41일로 연기했다. 행사 기간도 73일에서 39일로 대폭 축소됐다. 이번 제13회 광주비엔날레는 1일부터 내달 9일까지 39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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