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제57회 총회 성료, 신임총회장에 송홍도 목사 당선

총회

HOME총회소식총회 


대신 제57회 총회 성료, 신임총회장에 송홍도 목사 당선
총회대의원 324명 참석···57회 임원선거 주관건

페이지 정보

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2-09-22 18:28

본문

51c3c984479834d4113fca6402929a58_1663838762_2254.jpg
51c3c984479834d4113fca6402929a58_1663838772_9028.jpg▲57회기 임원들이 단상에 올랐다.


신학교 미래위한 종합프로젝트 추진 결의

안양대 박노준 총장, 총회발전기금 전달하기도 


본 교단이 지난 13일 문경STX리조트에서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총회(빌3:14)’를 주제로 제57회 성총회를 갖고 신임 총회장으로 송홍도 목사(늘찬송교회)를 선출했다. 

제55~56회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실행위원 및 상비부서장 참석의 축소 총회로 드려졌으나, 금년 57회 총회는 이를 극복하고 52개 노회 중 46개 노회(초청노회 포함)가 참여하여 총 재적인원 395명 중 324명의 총회대의원이 출석했다. 

신임총회장 송홍도 목사는 “부족한 자를 대신 제57회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절대주권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힘써오신 증경총회장님들의 뜻을 받들어 대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세워 내실을 든든히 하겠다. 57회기에는 대신행정종합센터 건립완공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쓸 것이다. 총회장으로써 세운 공약들을 이루기 위해 힘차게 마음을 다하여 달리겠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부름의 상을 위해 다함께 달려가자”고 밝혔다. 

직전총회장 이정현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57회 성총회에 오신 대의원 여러분들을 환영한다. 제56회 총회를 ‘회복 그리고 성장’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였다”면서 “고난의 현장에서 회복을 넘어 성장의 시대를 꿈꾸며 새로운 대신의 미래를 열기 위한 몸부림의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 새로운 둥지에서 흩어져 있던 유관기관들이 연합의 장을 열고, 1%의 기적을 통해 대신의 희망들녘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다음세대들의 생기 넘치는 모습을 그려본다. 대신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미래를 환하게 밝히기 위해 오신 모든 분들을 축복한다”고 전했다.


총무 두 후보 경합

장인호 목사 최종 당선 


첫째날 임원선거에는 총무를 제외한 임원 후보들이 단독으로 입후보하였고 이에 따른 투표가 있었다. 이를 통해 3분의 2이상의 표를 받은 송홍도 목사(늘찬송교회,한서노회)가 제57회 총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와 함께 총대원들은 과반수 득표로 ▲목사부총회장에 임병무 목사(신촌교회,경동노회) ▲장로부총회장에 임용구 장로(장미원교회,인천노회) ▲서기에 정성환 목사(뉴비전교회,수도노회) ▲부서기에 김찬우 목사(섬기는교회,경기북노회) ▲회의록서기에 임준배 목사(신월중앙교회,부천노회) ▲부회의록서기에 이용진 목사(나눔교회,서울북노회) ▲회계에 강신호 장로(새창조교회,서경노회) ▲부회계에 유희상 장로(서부중앙교회,한북노회)를 각각 선출했다.

특히 기호1번 서주원 목사(바다교회,동남노회)와 기호2번 장인호 목사(예수소망교회,한서노회)가 경합을 벌인 총무 선거에서 장인호 목사가 203표의 지지를 받아 최종 당선을 알렸다. 


기관운영 협조 요청

전체 총회원 대상 건축보고


대신산하 기관들은 총대원들을 대상으로 각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기관인 대신바이블칼리지가 신학생 양성을 위한 지교회의 동참을 요청했으며, 교회예산1%헌금운동본부가 모금현황보고와 더불어 향후 5년 동안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특히 대신종합행정센터 건축위원회가 시각자료(PPT)를 이용해 건축계획안(건축공정표, 배치도, 조감도)을 보고했는데, 34억 3천만 원에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부지를 매입한 사항과 건물 위치를 표시한 상세설명(항공사진, 확대사진, 현재사진 등)이 이어졌다. 

서기 유점식 목사는 건축위원회 조직 이후로 건축사사무소(설계사) 및 감리업체를 선정하였고, 현재 개발행위허가를 신청(권선구청) 중이라고 보고하였다. 향후에는 건축위원회의를 통해 건축물 구조, 배치도, 대출기관 등 설계에 필요한 사항들을 결정하여 추진하겠다는 사항을 밝혔으며, 임영설 부위원장의 건축자금 예산안 발표가 잇따랐다.


노회 합병, 가)경상노회와 서중노회

남서울노회A와 캐나다노회 ‘복귀 환영’


회무처리에 들어간 총회는 시행세칙 개정과 노회 합병·교단 복귀를 포함한 기관의 다양한 의제 상정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법규위원회에 상정된 교회법 제33조 3항 부목사 규정 변경 헌의안(서울노회)을 통과시켰다.

신학위원회에는 표준예식서를 수정 및 보완하여 재발행하자는 헌의안(중부노회)이 단독 상정되어 통과됐으며, 본 회의에서 교단내 교회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들과 관련 동기부여를 위한 전담 기관 및 교회개척훈련원 등을 개설하자는 헌의(경서노회)가 통과되었다. 이와 함께 교단 산하 신학교의 아시아신학연맹(ATA) 가입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자는 헌의안(한북노회)을 연구 검토키로 했다. 

이외 총회는 각 기관에서 올라온 제안을 확인하고, △신학교 미래를 위한 종합프로젝트 추진 △대신미래추진위원회(대미추) 구성 △총회가 교단의 신학과 가치를 홍보하여 목회자 영입에 힘쓸 것 △기후와 환경위원회 신설에 대하여 허락했다.

노회 합병·교단 복귀의 건에 대해서는 경남노회와 경북노회를 명칭 가)경상노회로, 서중노회와 인천중앙노회를 노회명 서중노회로 합병 허락했다. 

이후 일전부터 소식을 알렸던 남서울노회A와 캐나다노회의 교단복귀가 허락되며 총대원 명단을 호명함으로 이들을 환영하는 시간이 있었다. 


대신미래추진위원회 설립

앞으로의 5년이 중요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송홍도 신임총회장의 공약이기도 하였던 대신미래추진위원회(대미추) 설립 제안이 통과되었다는 점이 돋보였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신종합행정타운TF팀’, ‘교회예산 1% 헌금운동본부’, ‘신학교문제대책위원회’는 이제 하나로 묶인 종합적 ‘대신미래추진위원회’를 통해 대신종합행정타운 및 신학교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신임 총회장 송 목사는 “단회적인 계획으로는 교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가 없기에 장기적인 계획안을 세워 연구하고 실천하여 대신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였다”는 배경을 밝혔다.

이외 신학교 미래를 위한 종합프로젝트 추진 제안이 세 가지로 상정되었다. 이를 통해 △안양대학교와의 인준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직영신학교로의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 △우수한 신학대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하여 신학교육의 지평을 열어가야 한다 △대신총회신학연구원을 정규신학대학교화해야 한다는 내용이 통과되었다.


파회예배서 주제 설교 선포

모든 사역 원동력은 대신인들의 ‘기도’


마지막날 파회예배는 신임 임원들이 주순서를 맡아 진행되었다. 

신임 총회장 송홍도 목사는 총대원들을 향해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총회(빌3:14)’라는 57회기 주제 메시지로 '하나됨'을 강조하였다.

송 총회장은 “사도바울은 참으로 위대한 종이 아닐 수 없다. 그는 한 푯대만을 바라보며 오로지 하나님나라 목표를 향해 매진하였다”면서 “이를 보며 하나님의 기쁘신 영광을 위해 전국 1,200개 교회가 힘을 모아 달려가야겠노라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동안 우리의 시선을 그분께 두어야 한다.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받아 앞으로의 5년, 100년을 향해 힘차게 달릴 수 있는 힘을 오직 주님께 구하자.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님께 영광,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총회’가 될 줄로 믿는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시온찬양대(원동교회)의 특별찬양, 신임 총무 장인호 목사의 광고 후 다같이 교단가를 제창함으로 2박 3일 여정의 대신 제57회 성총회가 성료됐다. 


Category
Facebook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