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총회 성료… 총회대의원 300여명 모여
신임총회장 임병무 목사 필두로 한 대신호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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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3-09-20 17:45본문
임병무 58대 총회장 이변없이 당선 이뤘다
대신총회회관 완공 눈앞, 백년대계 선도할 구심축 마련
임병무 목사(경동노회/신촌교회)가 대신 신임총회장에 당선되면서 제58회 임원회가 본격 출항했다. 총회원들은 지난 9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열린 제58회 총회서 이같은 사항을 결의, 출항의 닻을 올린 대신호의 순항을 기원했다.
58회 총회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의 주제로 평창 한화리조트서 개회했다. 총 재적 385명 중 293명의 대의원이 출석했다.
첫날 개회예배가 부총회장 임병무 목사의 인도 아래 부총회장 임용구 장로의 기도, 서기 정성환 목사의 성경봉독, 은단비중창단(애헌교회)의 특별찬양에 이어 총회장 송홍도 목사의 설교, 성찬식, 직전총회장 이정현 목사의 축도, 총무 장인호 목사의 광고 순으로 드려졌다. 내빈으로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정서영 대표회장을 비롯, 예장 고신·합신·합동·순장총회, CTS기독교방송, 제일대한기독교회에서 대표자 및 총회장, 총무들이 단상에 올라 축하를 전했다.
가장 큰 이목을 샀던 임원선거는 목사부총회장직을 제외한 임원 후보들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임원선출과 관련 총회원들은 단독 입후보한 임병무 목사(경동노회/신촌교회)를 58대 총회장에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 아울러 ▲장로부총회장에 이동재 장로(한남노회/동산교회) ▲서기에 권상규 목사(경기노회/주님의교회) ▲부서기에 이용진 목사(서울북노회/나눔교회) ▲회의록서기에 김흥권 목사(서경노회/사랑의교회) ▲부회의록서기에 황성옥 목사(수도노회/주님손교회) ▲회계에 임완섭 장로(서울노회/밀알교회) ▲부회계에 이신득 장로(부천노회/신월중앙교회)를 각각 선임했다.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현장에서 강대석 목사(호서노회/청운교회)와 강덕수 목사(충북남노회/진언교회), 이종전 목사(경서노회/어진내교회)가 추천됐다. 이에 현장투표를 실시, 과반수 득표한 강대석 목사가 최종 당선을 알렸다.
신임총회장 임병무 목사는 “하나님께서 1972년 안양대학교에 입학시켜 주셔서 대신인이 되게 하셨다. 51년 동안 총회를 지키고 각 부서로 활동하다 당선되어 취임하게 된 것은 전적인 주의 은혜”라면서 “여러분과 제가 한몸이 되어 대신을 사랑하고 많은 동역자들의 기도를 힘입어 더 아름다운 총회를 이뤄가겠다”고 밝혔고, 직전총회장 송홍도 목사는 “우리의 목표가 눈앞에 다가왔다”며 “한 회기 동안 열심으로 섬겨주셨던 늘찬송교회 당회원들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리고, 한서노회장 외 노회원, 특히 총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부족함이 참 많았다. 대신총회 공교회를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고, 교단 100주년을 향하여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당면과제로 떠올랐던 제58회 임원회 조각을 마쳤다. 임원들은 오로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행보하겠다”고 포부했다.
폐회예배는 대신총회회관의 순적한 완공을 기원하면서 이희영 목사(DMS 회장)가 개인 1천만 원을 출연, 이정현 대신종합행정센터 건축위원장과 건축헌금 전달식을 가졌다. 산하 53개노회 중 46개노회가 이번 총회에 참석, 사흘간 회무 일정에 임했다.
할렐루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1972년에 안양대학교와 총회로 부르시고 인도하시고 은혜와 능력과 복을 주셔서 제58회 총회장으로 취임하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부족한 사람을 총회장으로 취임하도록 동서남북에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적극 지지해 주신 총대원들과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주제에 맞게 총회의 모든 계획들이 세워지고 실천되게 최선을 다해서 충성하는 총회장이 되겠습니다.
1. 총회와 한국교회의 화합과 연합과 통합과 부흥성장을 위하여 개혁 신앙과 신학이 일치하는 총회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선한 영향력 있는 총회로 섬기겠습니다.
2. 총회 회관 건축을 잘 마무리하고 입당과 헌당하여 모든 기관들이 입주하여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기쁨과 감사함으로 전교인 2만 원 건축헌금에 100%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3. 남북통일과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하며 총회의 역할을 모색하고 탈북자와 통일기관과 남북통일 선교회와의 협조를 강화하는 총회를 섬기겠습니다.
4.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목적과 질서대로 출산 장려운동을 하며. 기후환경운동을 하는 기후환경 위원회와 이단과 사이비를 배척하고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단대책 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활성화 시키는 총회로 섬기겠습니다.
5. 총회 상비부서 활동과 세계 선교회와 군 선교회와 농어촌 선교회와 이만팔천 우물재단과 경목 선교회와 교육 선교회와 부흥사회의 활동을 강화하고 국내외에 입국해 있는 외국인들을 적극적으로 선교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원하는 일을 도모하겠습니다.
6.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자와 선교사와 사역자들을 교육하고 양성하는 총회 직영과 인준 신학대학교와 대학원들을 후원하고 장학금을 지급하여 뜨거운 사명자들을 배출하기 위해서 모든 교회에서 세례교인 분담금 1만 원 헌금을 하는 총회로 섬기겠습니다.
7.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목회자와 전도자의 생활과 세상의 빛과 소금의 생활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생활을 잘 하는 총회로 섬기겠습니다.
8. 역대 총회장들의 좋은 정책들을 계승 발전시켜서 더 좋고 멋지고 아름다운 총회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더 좋은 총회가 되도록 섬기겠습니다.
9.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항상 함께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와 성령님의 능력으로 치유와 회복과 부흥되어 찬양과 경배가 넘치고 생명력과 자생력과 번성력이 충만한 총회로 섬기겠습니다.
10.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하라는 주제대로 잘 되도록 모일 때마다 쉬지 말고 기도하시고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서로 도와주고 협력하고 함께하고 소통하는 총회로 섬기겠습니다.
11.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총회로 섬기겠습니다.(사43:19-20).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