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회장,서기 간담회 및 기도회
대신인 보금자리 순탄행보 염원… 이달 21일 입당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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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3-11-09 14:32본문
▲총회 전국 노회장, 서기 연석회의 열려 대신인들은 이날 총회회관 입당을 두고 건강한 총회의 실현, 공교회성 확립 의지를 고취시켰다.
본 교단 전국 노회장과 서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새 둥지를 튼 대신의 순탄한 출발과 부흥 발전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총회장 임병무 목사)는 지난 10월 27일 총회회관 채플실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노회장 및 서기 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다루는 한편 뜨거운 통성기도를 드렸다.
앞선 예배는 서기 권상규 목사 인도로 부총회장 이동재 장로의 기도, 회의록서기 김흥권 목사가 성경봉독을 한 후 임병무 총회장이 ‘소금과 빛의 생활을 하라’(마5:13-16)는 메시지를 선포했다.
임 총회장은 소금과 같은 방부제, 맛을 내는 역할을 통해 교회, 노회, 총회를 살리는 역사가 있기를 간구하였다. “너희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돼라”는 말처럼, “예수님은 생명의 소금이시자 생명의 빛이다. 생명의 소금과 빛으로 사명을 감당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 우리 목회자들과 노회, 교회가 앞장서 소리 없이 희생하는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자, 원수와 싸워이기고 죄악으로부터 승리하는 빛의 사명을 감당하자”고 권한 후 축도했다.
세례교인 의무금 적극분담 강조,
“지교회 신뢰할 명확한 기준 있어야”
간담회에서 전국 노회장(부노회장) 및 서기들은 세 가지 현안을 다뤘다.
먼저 완공을 앞두고 있는 총회회관과 관련해 11월 21일 오전 11시에 드릴 준공, 입당감사예배 일정을 확인했고, 현재까지 약 30%의 건축헌금 동참률을 보인 바, 협조에 적극적인 자세가 요청되었다.
특히 신학생 장학금을 위한 세례교인 의무금 내용을 주요하게 다뤘는데, 이는 일각에서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와 자연히 연결됐다.
교단 목회자후보생 양성과도 직결되는 신학생 장학금에 대한 협조를 결의하는 한편, 지교회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교회의 동참을 도모하려면, 신학생 졸업 후에 교단과의 연결고리를 보다 명확히 함으로써 상호 간 신뢰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행시 동참률도 상승할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이에 서울서노회장으로 참석한 법인이사장 정정인 목사는 “관련 제반을 마련해 보겠다”는 말과 함께, “많은 분들이 혼동하고 있는 가운데 안양대학교 대신신대원은 대신교단과 인준,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는 직영 관계를 맺고 있다는 차이점을 알고 계셨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잇따라 총회는 지노회 상회비 납부와 행정 협조사항을 당부했다.
전국노회 한목소리로 기도
이후 건축위 부위원장 임영설 목사가 재정상황을 포함한 건축현황을 보고했으며, 기도회는 총회회관 관련 제목을 놓고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