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소망교회 위임 및 임직 감사예배
최용기 원로목사 이어 최형길 2대 담임목사 위임·임직자 10명
페이지 정보
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3-11-09 13:25본문
진접소망교회(최형길 목사시무)가 지난 10월 21일 담임목사 위임, 원로목사 추대, 장로·안수집사 임직 및 권사 취임식이 있었다.
진접소망교회는 1999년도에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설립된 이래 꾸준히 성장해오던 중 남양주 진접 신도시 아파트 인근에 예배당을 건축하고 이전하여 전도에 열정을 가지고 성장해오던 중 담임목사인 최용기 목사가 조기 은퇴를 하면서 최형길 목사가 위임함으로 2대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되었다.
이날 최형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에는 한남노회 서기 김연정 목사(산돌중앙교회)가 기도 인도를 증경노회장 김한수 목사(열린교회)가 성경봉독에 이어 성가대 찬양이 있었다. 등단한 한남노회장 김귀중 목사(예동교회)는 “말씀을 수호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인생 삶 자체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소명의 사람이다”라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수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명이다. 이 말씀이 여러분을 지키고 복주시고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최용기 담임목사의 집례로 장로, 안수집사 임직과 권사 취임식을 하였다. 또한 위임국장 윤형구 목사(태전제일교회) 인도 하에 최형길 목사의 위임식이 있고 난 뒤 최용기 목사 원로목사 추대를 하였다.
이어진 축하의 시간에는 증경노회장 임영설 목사(한우리교회)와 증경노회장 이정현 목사(소망교회)가 임직자, 위임목사, 원로목사에 대한 축사가 있었으며, 권면에는 증경노회장 안병호 목사(벧엘교회)와 증경노회장 이수영 목사(밝은빛 전원교회)가 각각 등단해 권면의 시간을 가졌고, 꽃다발 증정과 함께 전교인들의 축하의 시간이 이어졌다.
위임목사가 된 최형길 목사는 “전임목사님께서 이루어 놓은 진접소망교회를 더욱 부흥 성장시키기 위해 기도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는 목사 혼자 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 임직 받은 분들과 전교인들이 다 함께 하나가 되어 협력하고 충성할 때 가능한 일임으로 그렇게 되도록 목회하고 이끌어 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동안 평생 한 교회만을 섬기며 목회해 온 원로목사가 된 최용기 목사는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우리 진접소망교회를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을 믿는다. 새로 위임받은 담임목사를 도와 임직자들과 전교인들이 교회성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글‧사진= 본지 주필 임영설목사)
▲진접소망교회가 임직식을 올리면서 충성된 일꾼들로 거룩한 진영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