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가치를 파괴하는 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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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가치를 파괴하는 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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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3-10-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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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가치를 오용하여 교회와 사회에 커다란 혼란을 일으키는 동성애 지지자들은 사랑과, 자유, 관용 등을 내세워 ‘왜 하나님의 사랑으로 동성애자들을 품지 않느냐’고 비난한다. 그러나 이러한 동성애로 인하여 일어나게 되는 가정의 파괴, 사회의 무질서는 성경에서 말씀하듯이 분명 하나님께서 금하고 있다는 점이다. 

창세기 1장 27~31, 2:24~25절에서 살펴보면 사람을 구체적으로 남자와 여자로 창조되었고, 일남일녀를 결합해 공동체를 이루어 생을 즐겁고 풍부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의 축복이다. 인간이 이성의 상대자와 사랑의 사귐을 위하여 가지는 성은 생의 의미와 창조의 기적을 발휘하는 귀중한 특성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성을 오용하거나 남용하여 불행을 초래하지 말고 그리스도 신앙으로 질서를 지켜야 한다. 

동성애가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를 놓고도 공방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동성애에 빠져 있다가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깨닫고 빠져나온 탈 동성애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동성애는 후천적인 현상임을 고백하고 있다. 호기심과 착각 속에 빠져들다가 자신의 성적 존재가 혼란을 일으켜 된 ‘중독’이라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탈 동성애자들의 이야기를 청취하는 영상이나 지면을 통해 알리는 운동도 필요하다고 본다. 

그렇다면 과연 동성애는 왜 생기는 것일까? 성경에서는 이미 구약시대 때 소돔과 고모라 성의 멸망 상황을 통해 동성애가 얼마나 끔찍한 죄인지를 말해주고 있다. 또한 로마서 1장 26~27절에 보면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인간의 가장 극단적인 이기주의와 쾌락주의 중 하나로 동성애를 지적하고 있다. 결국 동성애는 인간의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여 생겨난 죄악이라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초저출산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EBS 다큐멘터리에선 대한민국 초저출산에 대해 캘리포니아 법대 교수는 ‘대한민국은 망했다’라고 말해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모 여론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없어질 인종 국가가 한국이라는 말까지 나오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남남, 여여 동성 커플 결혼을 장려한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는가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일부 정치인들이 성소수자의 표를 의식하여 동성애 지지 선언하고 있지만 그들 자신이 여자를 사위로 받아들이거나 남자를 며느리로 받아들일 수 있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못 하면서 소수의 인권을 지켜준다는 명분으로 다수의 인권을 무시하는 이해할 수 없는 법을 지지하는 이들에게 교회는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진영논리가 아니라 진리의 문제이기 때문에 교회는 진리를 순교적 각오를 하면서라도 지켜야 하는 것이다. 

이미 서구 교회에서는 동성애 성직자가 나오는가 하면 동성애 결혼 주례도 거침없이 서는 목회자들이 있다. 문제는 머지않아 우리나라도 이러한 현상이 한국교회에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가지게 된다. 이미 보수 교단 중의 하나인 H 교단 소속 교회에 부목사가 동성애 지지를 하다가 해당 치리회로부터 제명하라고 하였으나 그 교회 담임 목사가 이를 거부함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 대신총회가 이번 동성애 대책위원회를 설립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대신 동성애 대책위원회는 물론, 전국 교회가 함께 이 일에 동참하여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인간의 가치관을 지켜나가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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