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영성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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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영성 - 성경
김형섭 목사, 성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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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1-07-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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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섭 목사, 성실교회

성경은 꿀, 송이 꿀보다 달고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말해 주고, 또 생명 되신 하나님의 아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알고, 믿어 영생을 얻게 해주며, 허물과 어리석음 투성이인 우리를 온전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좋은 성경은 얇은 책이고, 소리내서 읽을 책이고, 1년에 10번 읽을 책이고,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책이며, 개인, 가정, 나라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성경은 얇은 책입니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기록할 수 없는’ 그 무한한 사랑과 진리를 담은 책의 두께치고는 무척 얇지 않나요?

이렇게 얇은 성경을 구절로만, 또 부분으로만 보아서는 안 됩니다. 성경을 구절이나 부분으로만 보면 자신이 보고 싶은 말씀만을 찾아보는 편향적인 성경 보기로 치우치게 되지요. 이런 성경 보기 방식은 때로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부분이 아닌 전체로 읽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성경은 ‘소리 내서 읽을 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음성을 문자로 담아낸 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시자 빛이 생겼다고 기록하고 있지요? 문자보다 하나님의 음성이 먼저 우리에게 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음성으로 듣고, 문자를 소리 내어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소리 내서 읽으면 말씀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마음과 하나님의 한탄하시는 마음을 느끼면서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성경을 음성으로 듣고 문자를 소리 내어 읽어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수준까지 이르자는 것이지요. 성경을 소리 내서 읽으면 기록된 말씀의 억양과 어조가 살아납니다. 그래서 성경은 눈으로 읽고, 입으로 읽고, 귀로 들어야 하는 책입니다.

세 번째는 성경은 ‘1년 10번 읽어야 할 책’입니다. 학습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반복하는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쟁을 치르기에 바쁜 여호수아에게 밤낮으로 말씀을 대하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지요. 성경을 많이, 꼼꼼히, 정성껏 읽다 보면 믿음이 자라납니다. 아울러 성경을 들으면 들을수록 우리의 믿음이 자라납니다.

네 번째로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책’입니다. 성경은 온 세상을 담고, 각 시대마다 함께 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 전체를 그 흐름에 따라 통(通)으로 읽어야 합니다. 또한 통시적(通詩的), 공시적(共詩的) 성경읽기를 통(通)으로, 서양의 분석적, 동양의 직관적 해석을 통(通)으로 살펴, 성경을 정경적이며, 동시에 심정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다섯째 성경은 ‘개인, 가정, 나라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한 개인을 먹이시고, 고치시고, 가르치시고, 용서하시고, 기도해 주신 내용부터 가정, 그리고 제사장 나라 하나님 나라를 통해서 세계를 경영하신 이야기까지 통(通)으로 읽어야 합니다. 성경은 맛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우리를 장성하게 하는 영양이 풍성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예수님을 닮은 온전한 사람을 만드는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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