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포기하지 않은 교회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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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포기하지 않은 교회 공동체
선교전략국 이사무엘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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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1-03-1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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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유역 니느웨(Ninevh) 지역에는 아직도 살아남은 기독교 수도원이 남아 있습니다. A.D 640년에 설립된 앗시리아 동방 기독교 수도원을 갈 수 없지만, 그곳을 다녀 온 이집트 기독교인들이 찍어 온 사진들을 통해 북 아프리카와 중동의 고대 교회를 간접 경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예배를 포기하지 않았던 고대 교회 공동체는 주님의 성찬을 기념하며 동으로 동으로 복음을 실어 날랐습니다. 서방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국교가 되었을 때, 고난의 잔을 마실 수 없었던 안디옥과 알렉산드리아 교회는 로마 교회와 콘스탄티노플 교회의 정권에 무릎을 꿇고, 끝없는 교리 논쟁 속에서 비 주류가 되어버렸습니다. 복음은 고난과 박해의 영향분이 있어야만 순수함을 잃지 않고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날숨과 들숨을 통해 육체의 생명을 유지하는 기간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생로병사’의 짧은 인생 중에, 하나님께 경배하며 예배하고 찬양했던 날들은 영 원과 연결되어서 죽음 너머에서 기다리시는 주님의 보좌 앞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증언할 것입니다.

순교자 저스틴과 이그나티우스, 폴리 캅과 터툴리안, 그 외에 교회사에 알려진 교부들과 무명으로 죽어간 하나님의 사람들은 영원히 더 기억되고 천군 천사들과 하나님 앞에서 기뻐할 것입니다. ‘잠시 누리는 이 땅의 즐거움 보다도 영원히 누리는 영광의 보좌를 사모’했던 믿음의 선진들이 하늘에서 지금도 응원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서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잠시 보이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인생의 날 수 동안에 하나님께 예배와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드리는 삶 을 사는 주님의 제자로 부름 받은 우리가 이 땅의 마지막 주자, 마지막 사명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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