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0호 특집 총회장 서신/이정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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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0호 특집 총회장 서신/이정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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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보 기자 작성일22-08-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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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대신을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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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현 총회장

                                                                     

오랜 팬데믹과 무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일에 고군분투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신인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과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본 교단지인 한국교회신보가 금 번으로 제900호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수고하고 헌신의 땀으로 일군 제9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총회장으로서 한 회기를 돌아보며 소회를 밝히고자 합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 전염병 와중에도 교회의 예배를 지키려고 부단히 애를 썼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여 전도와 아이들 교육과 사회를 향한 구제와 봉사 활동을 해 오신 줄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서 아쉬움과 후회와 죄송스러운 마음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56회 총회를 시작하면서 종합행정센터를 건립하는 것과 신학교를 정상화시키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그 공약사항을 실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교단을 긍휼히 여기사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종합행정센터와 신학교 부지로 수원 오목천동 지역에 600평의 부지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미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하였고, 건축을 위한 설계사와 토목공사 계약도 마친 상태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에 힘입어 10월까지 건축 허가를 받고, 시공사를 선정하여 11월에는 착공할 예정입니다. 건축이 시작되면 약 6개월 정도면 준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종합행정센터에 신학교 강의실을 마련하여 입당할 수밖에 없지만 가능한 빨리 학위문제도 해결하려고 합니다.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우선으로 하고, 주변의 대학들과 긴밀하게 추진 협의하여 무인가신학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명실상부한 공교회적 교단 신학교가 되어서 교단교회를 책임지고 나갈 인재를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재 직전 총회장님의 공약사항이었던 노회의 법적 구성 요건을 갖추는 일은 이 총회장님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제는 4개 노회만 남았는데, 이 노회들도 기도하며 빠른 시간 안에 잘 해결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한 일은 남서울노회A와 캐나다노회가 본 총회로 복귀하였고 기존의 네 개 노회가 두 개 노회로 합병을 하여 건강한 노회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활한 총회 행정을 위하여 각 노회에 속한 지교회의 현황 파악은 전국 52개 노회 중 24개 노회가 보고해 주셨습니다. 효과적인 행정과 다음 세대를 세우는 것, 그리고 후원과 협력을 위한 정확한 통계는 연합기관과 정부 관계부처에 정직한 보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기에 이번 회기까지 보고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울진 성내교회를 위하여 여러분들께서 118,247,000원의 후원금을,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한 구호금으로는 26,672,000원을 기꺼이 후원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교회예산 1% 헌금 운동에는 291,206,648원의 헌금을 해 주셨습니다. 이런 일들을 통하여 우리 대신은 살아있다, 대신은 하나다라는 자긍심을 갖게 되었으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이런 귀한 헌금은 목적대로 100% 지급을 하였고, 앞으로도 그렇게 사용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부족한 사람을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것은 개인의 명예를 위함이 아니라 봉사하라고 세워주신 줄 알아서 회기를 시작하면서 소망교회의 당회와 성도들에게 저를 1년 동안 교회에서 총회로 파송한 것으로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그 마음으로 미약하지만 봉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총회를 위해서는 청지기 정신으로 은사에 따라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은 변치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지난 1년 동안 많은 기도와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셨고, 1% 헌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으며, 총회의 일에 불평 없이 지지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우리 앞에 펼쳐질 교단의 밝은 미래를 바라보며, 지금보다는 조금만 더 변함없이 기도해 주시고,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좀 더 후원해 주시고, 좀 더 긍정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좀 더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시면 큰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다 함께 일어나 아름다운 대신을 만들어 갑시다. 지금보다 다음 세대가 더 멋진 대신을 만들어 갑시다. 작지만 강한 대신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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